연천뉴스Home >  연천뉴스
-
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2024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8일 연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노고가 크신 김덕현 군수님과 심상금 의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연천군민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연천군을 빛내고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의 큰 인물이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향을 찾은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미래가 밝고 더 나은 연천을 군민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천군의회도 여러분들의 여망을 담아 연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은 연천 남토북수쌀 4Kg 1포씩을 참석회원 모두에게 전달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장학증서 교부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 북삼리 나룻배마을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함께 오이소박이 체험, 행운권 추첨, 연천 특산품 전달행사를 마치고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견학한 후 연천역으로 이동해 연천역 광장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급수탑 등 추억어린 연천역을 둘러본 후 전철 1호선 고향 열차를 타고 귀경했다.
-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이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운행 중단
연천군은 관계 기관과 함께 수도권전철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들은 18일 연천역 등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한 뒤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16일부터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이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철도 관련 기관은 빠른 시일 내에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는 45인승 버스 14대를 대체투입해 연계운송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계운송버스에 대한 통합안내 및 관내 노선버스 시간표 등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해당 구간 역에 고객 안내 인원을 지원하고 빠른시일내 전철이 재운행 될 수 있도록 철도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상생협약 체결
연천군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한 협력체를 결성, 낙후한 북부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한 경기 북부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당초 기회발전특구 근거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비수도권만으로 신청 및 지정 대상을 한정했으나, 국회 입법심사 과정에서 경기 북부의 지역적 위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수도권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도 신청자격을 부여 받게 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력체 결성을 통해 특구 진행에 따른 정책적 이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에 대한 동등한 효력을 요청하는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합리적 권리(절차)를 보호하고 공모 추진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을 주관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냉전의 결과로 만들어진 접경지역에서 지난 70여년 동안 인내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혁신적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협력체 결성이 경기 북부의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극복해 가는 구심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정성호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
‘연천 재인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연천군은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인폭포는 6월 13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 연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연천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유네스코 심사 준비
연천군(김덕현 군수)은 유네스코 심사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한 현장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함께 진행하게 되며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유네스코 현장 심사자는 징쯔싱(景之星) 중국 팡산(房山) 세계지질공원(북경) 부국장과 사리나(萨日娜) 중국 알싸(阿拉善沙漠) 세계지질공원(내몽고)에서 지질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2명으로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질공원 위원회로부터 확정되었다. 그동안 재지정 심사를 위해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은 담당 공무원 및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단을 구성하여 연초부터 실행계획을 세우고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예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심사는 유네스코 지정당시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포함하여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질유산과 기타 유산들의 보전 및 관리 활동, 지질명소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경제활동, 연구, 파트너쉽과의 지원 및 활동상황 등이 포함된다. 17일 브리핑을 시작으로 포천시(18일)‧철원군(19일)‧연천군(20일) 등 현장 심사에 이어 21일에는 연천 고랑포구 역사전시관에서 최종 토론 및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그리고 강원도 철원의 지질명소 총 26개의 지질명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20년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지정을 받아야 하며 이번 실사가 끝나면 올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재지정 권고안 심사가 이루어지고, 2024년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재지정 결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실사는 물론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희귀 겨울철새인 ‘천연기념물 황새’ 여름철 연천에 출현
임진강생태네트워크는 지난 24일에 겨울철새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연천 일대에 출현한 것을 확인했다. 여름에 겨울철새인 황새가 번식을 하는 곳이 아닌 겨울을 나는 곳에 출현한 것은 극히 드문 사례로, 임진강생태네트워크에서 실시한 여름철 생태조사 중 임진강 일대 습지에서 휴식 중인 황새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황새는 인식표(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야생 개체로 판단된다. 지난해 겨울을 나기 위해 임진강 일대에 도래했다가 번식지로 가지 못한 낙오된 개체로 보이고, 휴식을 취하며 깃 다듬기나 먹이활동을 하며 여름을 지내고 있다. 한일황새민간교류회 공동대표인 도연스님은 "황새가 여름에 나타난 것은 매우 희귀한 경우"라며, "두루미와 달리 단독생활을 많이하며,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북상하는 도중에 건강이 안좋다거나 어떤 이유로 무리에서 낙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텃새로 살던 황새는 멸종 황새는 세계적으로 3,000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물새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황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번식하던 텃새였으며 일부는 철새로 찾아와 겨울을 나기도 했다. 그러나 농경지의 변화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고, 환경오염으로 먹이원이 줄고, 무엇보다 밀렵이 성행하면서 1950년대 이후 황새는 급감했다. 남한의 마지막 번식지였던 충북 음성에서 황새 한 쌍이 번식하고 있었으나 1971년 4월 4일 밀렵꾼의 총에 맞아 수컷이 죽고 말았다. 이로써 남한에서 텃새로 살던 황새는 사실상 대가 끊기고 말았다. 북한에서도 1980년대 이후로 번식하는 황새가 발견되지 않아, 우리나라 야생에서 텃새로 번식하던 황새 집단은 1990년대에 영영 사라지게 되었다. 1996년 10월 한국교원대학교 내에 황새복원센터(현 황새생태연구원)가 문을 열면서 우리나라에서 황새를 복원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선 러시아 아무르 지역에서 어린 황새 2마리를 데려와 인공 증식을 시작했으며 그 후 근친교배를 막고 유전자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러시아, 독일 등지에서 알과 어린 새를 들여와서 개체 수를 늘렸다. 황새는 무사히 사육장에서 번식해 150여 마리로 늘었고 자연 적응 훈련을 거쳐 2015년 9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자연에 방사하고 있다. 이후 전국적으로 김해 화포천,충남 예산 황새공원,충남 태안, 전북 고창 등 환경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해 인공둥지탑을 세워 황새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황새는 몸길이가 1m 정도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거의 2m에 이르며 몸무게는 4kg 정도가 된다. 몸은 전체적으로 희고 날개 가장자리만 검은색을 띤다. 부리는 크고 길며 색은 검다. 눈테와 그 주변은 붉다. 다리는 길고 붉은색을 띤다. 암수는 생김새가 거의 같아서 겉모습으로 구별이 어렵다. 사람들은 황새와 두루미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 황새는 관학(鸛鶴), 두루미는 단정학(丹頂鶴)이라 하니 둘 다 학(鶴)이라 부르긴 하지만 분류학적으로는 황새류는 황새목에, 두루미류는 두루미목에 들어간다. 황새는 나무 위에 앉아 둥지를 틀지만 두루미는 나무에 앉지 못해 낮은 습지대에 둥지를 짓는다. 황새는 목소리를 내지 못해서 부리를 다다닥 부딪치며 소리를 내지만 두루미는 그 울음소리가 수킬로미터를 간다. 생김새를 구별하지 못하니 희고 큰 새, 가령 왜가리나 백로를 보고도 황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
초등학생들의 열연으로 되살아난 연천의병 이야기
- 지난 11월 30일,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희정)이 주관하고 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발표회가 연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발표회는 초등학생들이 연천의병을 주제로 한 창작극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특별한 자리였다. 연천의병, 역사 속 이야기에서 무대 위로 연천 의병은 1907년 정미의병 시기 연천 지역에서 활동한 항일 의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보여준다. 특히 연천은 일본군과의 치열한 교전이 있었던 지역으로, 의병들의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창작극은 이러한 연천 의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원경 작가가 대본,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박정이 선생님의 연출을 통해 완성되었다. 의병들의 희생과 신념을 담아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연천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초등학생 연기자들의 열연 공연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열연을 펼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수민 역을 맡은 임은지 학생은 강인한 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의병 대장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냈고, 허위 역을 맡은 이지훈 학생은 의병들의 결의를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의병군 역의 신용섭 학생은 의병으로서의 용기와 단결을 잘 표현했으며, 왕희종 역의 권상우 학생은 의병 대원의 단호한 의지를 진정성 있게 연기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군 장교 역의 박지환 학생과 일본군 역할을 맡은 김서원 학생은 날카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들의 연기는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이 당시의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발표회 이번 발표회는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이 몸소 배우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천중 다문화예비학교, 카펠라다문화예술진흥원, 카펠라인성교육연구소, 카펠라다문화예술연구회, 웰플레잉놀이연구센터, 연천양조, 연천군 청년공동체 YOUTH HUB 닻별쉼터, 연천지역아동센터, 오리엔탈민속무용연구소 등이 협력해 공연 준비와 무대 연출을 지원했다.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 서희정 이사장은 "학생들이 연천의병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발표회가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와 예술의 조화,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천 의병 이야기를 배우고 무대에서 연기하면서, 그들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것이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다. 관객들 또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표현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발표회는 연천의병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창작과 연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지역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제공했다. 연천동두천닷컴 y-ddc.com
-
- 연천뉴스
- 문화/예술
-
초등학생들의 열연으로 되살아난 연천의병 이야기
-
-
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2024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8일 연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노고가 크신 김덕현 군수님과 심상금 의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연천군민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연천군을 빛내고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의 큰 인물이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향을 찾은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미래가 밝고 더 나은 연천을 군민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천군의회도 여러분들의 여망을 담아 연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은 연천 남토북수쌀 4Kg 1포씩을 참석회원 모두에게 전달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장학증서 교부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 북삼리 나룻배마을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함께 오이소박이 체험, 행운권 추첨, 연천 특산품 전달행사를 마치고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견학한 후 연천역으로 이동해 연천역 광장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급수탑 등 추억어린 연천역을 둘러본 후 전철 1호선 고향 열차를 타고 귀경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2024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
-
연천군,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지역 홍보 앞장”
- 연천군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천군은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가수 신해솔,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지역 출신인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향후 연천 브랜드 제고 및 축제 등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현진영의 소리쳐봐,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무대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전국에 연천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에 있어 연천의 인지도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진영 대표는 “연천 지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자랑스러운 연천의 딸이자, 음악계가 주목하는 가수가 된 신해솔양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이젠 연천을 넘어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 우리군과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양이 서로 윈윈하며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지역 홍보 앞장”
-
-
연천군, 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개최
- 연천군은 21일 백학면 두일리 학마을에서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21일 두일리 장터에서 연천지역의 첫 만세운동이 있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천문화원과 백학면주민자치회, 용맹한사람들의후예 주관으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 및 연천군 주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만세 함성이 백학면 전역으로 울려퍼졌다. 행사는 연천문화원의 문화학교팀에서 식전 공연을 진행한 후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사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묵념, 만세삼창 및 만세행렬 재현으로 이뤄졌다. 약 400여명의 행렬이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부터 백학광장까지 약 200m를 행진하며 온 거리에 만세와 아리랑을 합창하며 행진했다. 태극기를 하늘에 휘날리며 1919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거리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삼일운동 105주년을 기념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일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백학면에서 105주년 삼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나 많은 주민분들과 관내 학생, 군인분들까지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겠다”고 말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개최
-
-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경기15호 ‘연진’ 출원등록
-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가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진(珍)으로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米), 귀한맛을 뜻한다. ‘연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품종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연진은 중생종 벼로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적정 재배매뉴얼 준수 시 수발아, 병해충 등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식미평가에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재배면적이 작년 23ha에서 올해 350ha, 2025년에는 2,000ha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공동연구를 통한 읍면별 실증재배로 재배매뉴얼 확립, 공공비축미 품종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홍보 확대 등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연천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경기15호 ‘연진’ 출원등록
-
-
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 “수도권과 지방을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방시대가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서 연천 등 수도권 및 광역시에 소재한 시․군이 배제되고 있다며 수도권 소재 접경지역이면서 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지역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이자 소멸 위험 지역인 연천 등의 지자체에 기회가 마련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중앙부처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멸의 위기를 겪는 연천 등의 군 단위 지자체를 배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시도되고 있지만, 여기에 연천군 등 수도권은 또다시 제외되고 있다”며 “전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 군 단위 지역인 연천군 등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함께한 이날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각 자치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은 지난해 9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출범하고, 인구감소지역 상생협력과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사업, 지역특화비자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구증가 시책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실시간 연천뉴스 기사
-
-
초등학생들의 열연으로 되살아난 연천의병 이야기
- 지난 11월 30일,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희정)이 주관하고 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발표회가 연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발표회는 초등학생들이 연천의병을 주제로 한 창작극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특별한 자리였다. 연천의병, 역사 속 이야기에서 무대 위로 연천 의병은 1907년 정미의병 시기 연천 지역에서 활동한 항일 의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보여준다. 특히 연천은 일본군과의 치열한 교전이 있었던 지역으로, 의병들의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창작극은 이러한 연천 의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원경 작가가 대본,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박정이 선생님의 연출을 통해 완성되었다. 의병들의 희생과 신념을 담아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연천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초등학생 연기자들의 열연 공연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열연을 펼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수민 역을 맡은 임은지 학생은 강인한 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의병 대장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냈고, 허위 역을 맡은 이지훈 학생은 의병들의 결의를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의병군 역의 신용섭 학생은 의병으로서의 용기와 단결을 잘 표현했으며, 왕희종 역의 권상우 학생은 의병 대원의 단호한 의지를 진정성 있게 연기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군 장교 역의 박지환 학생과 일본군 역할을 맡은 김서원 학생은 날카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들의 연기는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이 당시의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발표회 이번 발표회는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이 몸소 배우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천중 다문화예비학교, 카펠라다문화예술진흥원, 카펠라인성교육연구소, 카펠라다문화예술연구회, 웰플레잉놀이연구센터, 연천양조, 연천군 청년공동체 YOUTH HUB 닻별쉼터, 연천지역아동센터, 오리엔탈민속무용연구소 등이 협력해 공연 준비와 무대 연출을 지원했다.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 서희정 이사장은 "학생들이 연천의병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발표회가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와 예술의 조화,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천 의병 이야기를 배우고 무대에서 연기하면서, 그들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것이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다. 관객들 또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표현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발표회는 연천의병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창작과 연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지역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제공했다. 연천동두천닷컴 y-ddc.com
-
- 연천뉴스
- 문화/예술
-
초등학생들의 열연으로 되살아난 연천의병 이야기
-
-
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2024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8일 연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노고가 크신 김덕현 군수님과 심상금 의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연천군민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연천군을 빛내고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의 큰 인물이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향을 찾은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미래가 밝고 더 나은 연천을 군민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천군의회도 여러분들의 여망을 담아 연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은 연천 남토북수쌀 4Kg 1포씩을 참석회원 모두에게 전달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장학증서 교부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 북삼리 나룻배마을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함께 오이소박이 체험, 행운권 추첨, 연천 특산품 전달행사를 마치고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견학한 후 연천역으로 이동해 연천역 광장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급수탑 등 추억어린 연천역을 둘러본 후 전철 1호선 고향 열차를 타고 귀경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2024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
-
연천군,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지역 홍보 앞장”
- 연천군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천군은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가수 신해솔,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지역 출신인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향후 연천 브랜드 제고 및 축제 등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현진영의 소리쳐봐,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무대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전국에 연천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에 있어 연천의 인지도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진영 대표는 “연천 지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자랑스러운 연천의 딸이자, 음악계가 주목하는 가수가 된 신해솔양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이젠 연천을 넘어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 우리군과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양이 서로 윈윈하며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지역 홍보 앞장”
-
-
연천군, 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개최
- 연천군은 21일 백학면 두일리 학마을에서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21일 두일리 장터에서 연천지역의 첫 만세운동이 있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천문화원과 백학면주민자치회, 용맹한사람들의후예 주관으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 및 연천군 주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만세 함성이 백학면 전역으로 울려퍼졌다. 행사는 연천문화원의 문화학교팀에서 식전 공연을 진행한 후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사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묵념, 만세삼창 및 만세행렬 재현으로 이뤄졌다. 약 400여명의 행렬이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부터 백학광장까지 약 200m를 행진하며 온 거리에 만세와 아리랑을 합창하며 행진했다. 태극기를 하늘에 휘날리며 1919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거리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삼일운동 105주년을 기념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일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백학면에서 105주년 삼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나 많은 주민분들과 관내 학생, 군인분들까지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겠다”고 말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개최
-
-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경기15호 ‘연진’ 출원등록
-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가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진(珍)으로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米), 귀한맛을 뜻한다. ‘연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품종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연진은 중생종 벼로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적정 재배매뉴얼 준수 시 수발아, 병해충 등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식미평가에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재배면적이 작년 23ha에서 올해 350ha, 2025년에는 2,000ha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공동연구를 통한 읍면별 실증재배로 재배매뉴얼 확립, 공공비축미 품종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홍보 확대 등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연천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경기15호 ‘연진’ 출원등록
-
-
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 “수도권과 지방을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방시대가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서 연천 등 수도권 및 광역시에 소재한 시․군이 배제되고 있다며 수도권 소재 접경지역이면서 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지역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이자 소멸 위험 지역인 연천 등의 지자체에 기회가 마련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중앙부처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멸의 위기를 겪는 연천 등의 군 단위 지자체를 배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시도되고 있지만, 여기에 연천군 등 수도권은 또다시 제외되고 있다”며 “전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 군 단위 지역인 연천군 등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함께한 이날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각 자치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은 지난해 9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출범하고, 인구감소지역 상생협력과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사업, 지역특화비자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구증가 시책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 운영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만 3세~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매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치아우식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아동에게 불소를 도포하는 동시에 아동이 건강한 영구치를 위한 유치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 치아를 강화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영구치가 자리 잡는 시기에 있는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아우식증 예방법이다.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3세~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유선 접수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시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뿐만 아니라 구강 검진 및 구강 상담, 잇솔질 방법·횟수 등 구강관리법 등도 제공 및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무료 불소도포, 초등학교 치아 홈메우기 사업, 시니어 구강보건사업, 임산부 구강보건사업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 운영
-
-
연천군 미산면, ‘이젠 연천군민입니다’ 전입세대 환영 눈길
- 연천군 미산면은 3월부터 관외에서 전입하는 세대에게 연천군의 인구유입 정책을 안내하고 환영의 의미로 소정의 홍보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미산면은 전입한 세대에게 정착지원금 및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 등 안내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홍보 아이디어를 도입해 인구유입시책에 따라 ‘전입환영 돌림판’을 활용해 보조배터리, 에코백 등 홍보물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미산면만의 독특한 전입 홍보를 통해 ‘이젠 연천군민’이라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며 “연천군 인구유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획기적인 방안들을 모색하여 새롭게 연천군민이 된 주민들에게 여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미산면, ‘이젠 연천군민입니다’ 전입세대 환영 눈길
-
-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3월 입국 준비
- 연천군이 농사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1일 베트남 동탑성에서 파견한 85명의 근로자 단체 입국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결혼이민자 초청 가족까지 더해 이달에만 100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돼 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 단기 인력을 원하는 농가에 일일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전곡농협이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며, 4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농가 수요 파악 및 근로자 공동 숙식 등 준비에 한창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베트남 동탑성과 화상회의를 통해 근로자 송출과 관련한 업무회의를 마쳤다. 3월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해 농업인에게 근로자를 매칭할 예정”이라며 “농업인은 인력난으로 고통받지 않게 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는 연천 농업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 연천뉴스
- 행정/정치
-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3월 입국 준비
-
-
육군 5사단 윤아연 중위ㆍ배진 중사,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발 기부
-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에서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모발기부를 통해 혹한의 겨울 속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은 태극포병대대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이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어머나) 운동본부에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배 중사는 지난 2020년부터 모발 기부를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 기부이다. 응급구조부사관으로 임무수행하며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중 탈모로 인해 받는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소아암 환자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25cm 이상의 모발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배진 중사의 따뜻한 선행은 동료 전우에게도 이어졌다. 자르면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하자는 배진 중사의 권유에 윤아연 중위도 자신의 첫 모발기부를 실천한 것이다. 이들은 머리기부에 뜻을 모아 함께 머리를 길렀고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는 각각 모발 25cm, 30cm를 기부할 수 있었다. 배진 중사는 “오랜 시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낸 것이 아쉽지만 내가 인내한 시간 만큼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함께 아파해줄 순 없지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아연 중위는 “비록 작은 선행이지만 소아암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와 함께 “고민이 많이 될 수 있었지만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여 첫 모발 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동료 전우와 함께 뜻을 모아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
- 연천뉴스
- 사회
-
육군 5사단 윤아연 중위ㆍ배진 중사,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발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