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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연천군민회, 2022 정기총회 개최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는 지난 11월19일 오전11시30분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친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박운서, 윤재구, 배두영 군의원, 홍순겸 동양피스톤(주)회장, 임재소 제8대회장, 홍순익(주)홍익에너지 대표이사, 권영백 제12대.13대회장, 홍현주 제14대회장, 홍석기 제15대,16대회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원용철 재경연천,중,고 동문회장,부회장, 재경연천군민회원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인해 3년여 동안 재경연천군민회 등 각종 행사를 갖지 못했는데 김덕현 군수, 심상금 군의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그동안 재경연천군민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셨던 분들이 돌아가셔서 가슴아프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에 비해 연천군이 인구가 점점 감소되어 경기도에서 연천군이 인구소멸 지역으로 되어 안타깝다“며, "재경연천군민회원들도 인구감소소멸지역에서 벗어날수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 지난 6월 전국지방동시 선거에서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 지난 7월1일 취임을 하고 현재 4개월을 맞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시피 전국 89곳이 인구소멸지역이 발표되면서, 연천군도 인구소멸 지역으로 포함되어있어 인구증가를 위해서 지금보다 나은 연천을 위해 기업유치로 인구유입 정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연천은 지리적 한계에 부딪쳐 발전에 많은 불이익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이제는 연천군의 모든 조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다 이뤄냈다. 그 첫 번째로 서울과 연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조기착공 할 수 있도록 도의원, 군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희서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2024년 11월말까지 연임하게됐다. 1986년 설립되어 3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재경연천군민회는 고향인 연천을 떠나 서울 등 외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며 조직된 향우회 성격의 단체로 9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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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로 민통선 안보 관광 ‘전면 중단’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접경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로인해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안보 관광 운영이 2일 전면 중단됐다. 파주시·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 민통선 내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의 안보관광 시설의 운영이 일제히 중단된 것이다. 연천군 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등 안보 생태관광지 운영도 중단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다. 공해상이기는 하지만 영해가 기준선에서 12해리(약 22km)임을 고려하면 영해에 대단히 근접해 떨어졌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사태의 전개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천군 민통선 내 평화습지원 이광길 소장은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관광객의 민통선 출입이 불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침체한 민통선 지역의 생태·안보관광이 또 한동안 타격을 받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 주민은 이번 민통선 관광 중단 조치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석우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대표는 “연천 등 접경지역에 직접적인 북한의 도발이 이뤄진 것도 아닌 상황에서 민통선 관광부터 중단시키면 지역 관광 경기가 다시 위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연천 민통선 관광이 2년 9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 6월 재개돼 이제 조금씩 관광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마당이었다”며 “남북 간 긴장 관계가 조성될 때마다 민통선 지역에 대한 관광부터 중단하는 조처는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을 방문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연천군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한 뒤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나 한반도 긴장도가 고조되고 있어서 도지사로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는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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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윤아연 중위ㆍ배진 중사,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발 기부
-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에서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모발기부를 통해 혹한의 겨울 속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은 태극포병대대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이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어머나) 운동본부에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배 중사는 지난 2020년부터 모발 기부를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 기부이다. 응급구조부사관으로 임무수행하며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중 탈모로 인해 받는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소아암 환자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25cm 이상의 모발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배진 중사의 따뜻한 선행은 동료 전우에게도 이어졌다. 자르면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하자는 배진 중사의 권유에 윤아연 중위도 자신의 첫 모발기부를 실천한 것이다. 이들은 머리기부에 뜻을 모아 함께 머리를 길렀고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는 각각 모발 25cm, 30cm를 기부할 수 있었다. 배진 중사는 “오랜 시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낸 것이 아쉽지만 내가 인내한 시간 만큼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함께 아파해줄 순 없지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아연 중위는 “비록 작은 선행이지만 소아암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와 함께 “고민이 많이 될 수 있었지만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여 첫 모발 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동료 전우와 함께 뜻을 모아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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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윤아연 중위ㆍ배진 중사,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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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플리마켓 ‘백학 3.8장’ 개최
- 연천군은 24일 DMZ백학문화활용소, 백학광장 일원에서 플리마켓 ‘백학 3.8장’을 개최했다. 백학 3.8장은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행하였던 ‘백학면 두일장’을 2023년식으로 재해석해 백학 문화와 건강한 생태환경에서 자란 먹거리, 주민활동, 주민축제를 염두한 새로운 백학식 장마당 문화를 다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백학 3.8장은 백학면과 그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기억의 문화현장을 제공했다.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지난해 12월 DMZ백학문화활용소 앞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와 협력해 백학면의 문화스팟 ‘백학광장’에 장마당을 펼쳐 활기가 넘치는 먹거리, 공연, 체험, 문화관람 등 아름다운 백학의 문화를 공개했다. 올해는 특히 공연은 물론 쿠키, 머핀, 백학부침, 수제맥주를 비롯해 고추장, 들기름과 같은 지역 로컬상품과 도자기, 목공예품, 비누,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DMZ백학문화활용소는 오는 30일까지 ‘백학역사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展’을 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올해 6월 24일을 시작으로 9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3.8장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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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플리마켓 ‘백학 3.8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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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순겸 고문(재경연천군민회 6대 회장·동양피스톤 대표이사)이 연천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경기도민회장학회가 연천군의 미래인 관내 대학생 5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교부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연천까지 오는데 정말 빠르게 도착했다”면서 “고향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김덕현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가 있는, 미래가 밝은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해주신 재경연천군민회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멀리서도 연천군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재경연천군민회가 더욱 활성화된 것 같아서 기쁘다. 연천군의회에서도 연천의 발전을 위해 항상 뜻을 같이 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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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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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백학초등학교, 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식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지난13일 백학초등학교(교장 편동룡)으로부터 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장터 수익금 277,9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백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민용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차장, 편동룡 백학초등학교 교장, 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백학초등학교는 지난 5월,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사고파는‘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 장터’를 열었고, 이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에 전달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학초등학교 편동룡 교장은“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꺼이 나누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다”라며“앞으로도 백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이민용 차장은“지구촌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백학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이 수익금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 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031-908-13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 (www.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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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백학초등학교, 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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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농협, 청소년 장학금 200만원 기부
- 연천군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은 관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성금 200만원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곡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평가에서 입상하여 받은 시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최종철 조합장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및 아동을 위한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농협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곡농협 최종철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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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농협, 청소년 장학금 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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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가정의달 맞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 연천군은 지난 4일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연천가정폭력상담소, 연천행복뜰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군은 지역주민과 구석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아동학대예방 OX퀴즈 및 리플릿을 전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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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가정의달 맞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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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윤아연 중위ㆍ배진 중사,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발 기부
-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에서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모발기부를 통해 혹한의 겨울 속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은 태극포병대대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이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어머나) 운동본부에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배 중사는 지난 2020년부터 모발 기부를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 기부이다. 응급구조부사관으로 임무수행하며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중 탈모로 인해 받는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소아암 환자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25cm 이상의 모발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배진 중사의 따뜻한 선행은 동료 전우에게도 이어졌다. 자르면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하자는 배진 중사의 권유에 윤아연 중위도 자신의 첫 모발기부를 실천한 것이다. 이들은 머리기부에 뜻을 모아 함께 머리를 길렀고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는 각각 모발 25cm, 30cm를 기부할 수 있었다. 배진 중사는 “오랜 시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낸 것이 아쉽지만 내가 인내한 시간 만큼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함께 아파해줄 순 없지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아연 중위는 “비록 작은 선행이지만 소아암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와 함께 “고민이 많이 될 수 있었지만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여 첫 모발 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동료 전우와 함께 뜻을 모아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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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윤아연 중위ㆍ배진 중사,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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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플리마켓 ‘백학 3.8장’ 개최
- 연천군은 24일 DMZ백학문화활용소, 백학광장 일원에서 플리마켓 ‘백학 3.8장’을 개최했다. 백학 3.8장은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행하였던 ‘백학면 두일장’을 2023년식으로 재해석해 백학 문화와 건강한 생태환경에서 자란 먹거리, 주민활동, 주민축제를 염두한 새로운 백학식 장마당 문화를 다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백학 3.8장은 백학면과 그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기억의 문화현장을 제공했다.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지난해 12월 DMZ백학문화활용소 앞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와 협력해 백학면의 문화스팟 ‘백학광장’에 장마당을 펼쳐 활기가 넘치는 먹거리, 공연, 체험, 문화관람 등 아름다운 백학의 문화를 공개했다. 올해는 특히 공연은 물론 쿠키, 머핀, 백학부침, 수제맥주를 비롯해 고추장, 들기름과 같은 지역 로컬상품과 도자기, 목공예품, 비누,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DMZ백학문화활용소는 오는 30일까지 ‘백학역사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展’을 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올해 6월 24일을 시작으로 9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3.8장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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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플리마켓 ‘백학 3.8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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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순겸 고문(재경연천군민회 6대 회장·동양피스톤 대표이사)이 연천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경기도민회장학회가 연천군의 미래인 관내 대학생 5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교부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연천까지 오는데 정말 빠르게 도착했다”면서 “고향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김덕현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가 있는, 미래가 밝은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해주신 재경연천군민회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멀리서도 연천군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재경연천군민회가 더욱 활성화된 것 같아서 기쁘다. 연천군의회에서도 연천의 발전을 위해 항상 뜻을 같이 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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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백학초등학교, 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식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지난13일 백학초등학교(교장 편동룡)으로부터 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장터 수익금 277,9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백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민용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차장, 편동룡 백학초등학교 교장, 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백학초등학교는 지난 5월,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사고파는‘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 장터’를 열었고, 이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에 전달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학초등학교 편동룡 교장은“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꺼이 나누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다”라며“앞으로도 백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이민용 차장은“지구촌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백학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이 수익금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 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031-908-13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 (www.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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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백학초등학교, 아나바다 환경 되살림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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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농협, 청소년 장학금 200만원 기부
- 연천군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은 관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성금 200만원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곡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평가에서 입상하여 받은 시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최종철 조합장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및 아동을 위한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농협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곡농협 최종철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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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가정의달 맞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 연천군은 지난 4일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연천가정폭력상담소, 연천행복뜰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군은 지역주민과 구석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아동학대예방 OX퀴즈 및 리플릿을 전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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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공동체, 동두천·연천지역 복지시설 지원
- 다사랑공동체(대표 성재호)는 지난 3월 22일에는 동두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기초푸드뱅크, 천사의 집과 연천군 소재의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에 교육용 PC 총 16대를 후원했다. 다사랑공동체는 사회적 공헌을 지향하는 기업들과 연계해 복지의 큰 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복지단체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알려져있다. 2007년 상반기에 설립한 다사랑공통체는 지난 15년간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위기가정, 다문화 가정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PC를 후원받은 곳은 동두천과 연천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들로 다사랑공동체의 후원에 한결같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연천군에서 연천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 서희정 이사장은 “접경지역인 연천은 후원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지역인데 소외지역인 연천지역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고, 시설이용하는 아동의 교육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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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농협, 이웃사랑 나눔실천 후원성금 1600만원 기탁
-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금 1100만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 등 총 16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곡농협의 나눔활동은 10년전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으로, 110여명의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모은 성금과 비상임 임원들의 기부한 별도 후원금까지 합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나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철 조합장은 “올겨울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설명절이 더욱 춥고 외롭게 느껴질 소외된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온기을 전하고자 직원들과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소외계층 등에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 탓에 위기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위기청소년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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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연천군민회, 2022 정기총회 개최
-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는 지난 11월19일 오전11시30분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친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박운서, 윤재구, 배두영 군의원, 홍순겸 동양피스톤(주)회장, 임재소 제8대회장, 홍순익(주)홍익에너지 대표이사, 권영백 제12대.13대회장, 홍현주 제14대회장, 홍석기 제15대,16대회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원용철 재경연천,중,고 동문회장,부회장, 재경연천군민회원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인해 3년여 동안 재경연천군민회 등 각종 행사를 갖지 못했는데 김덕현 군수, 심상금 군의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그동안 재경연천군민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셨던 분들이 돌아가셔서 가슴아프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에 비해 연천군이 인구가 점점 감소되어 경기도에서 연천군이 인구소멸 지역으로 되어 안타깝다“며, "재경연천군민회원들도 인구감소소멸지역에서 벗어날수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 지난 6월 전국지방동시 선거에서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 지난 7월1일 취임을 하고 현재 4개월을 맞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시피 전국 89곳이 인구소멸지역이 발표되면서, 연천군도 인구소멸 지역으로 포함되어있어 인구증가를 위해서 지금보다 나은 연천을 위해 기업유치로 인구유입 정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연천은 지리적 한계에 부딪쳐 발전에 많은 불이익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이제는 연천군의 모든 조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다 이뤄냈다. 그 첫 번째로 서울과 연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조기착공 할 수 있도록 도의원, 군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희서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2024년 11월말까지 연임하게됐다. 1986년 설립되어 3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재경연천군민회는 고향인 연천을 떠나 서울 등 외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며 조직된 향우회 성격의 단체로 9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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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연천군민회, 2022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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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로 민통선 안보 관광 ‘전면 중단’
-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접경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로인해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안보 관광 운영이 2일 전면 중단됐다. 파주시·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 민통선 내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의 안보관광 시설의 운영이 일제히 중단된 것이다. 연천군 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등 안보 생태관광지 운영도 중단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다. 공해상이기는 하지만 영해가 기준선에서 12해리(약 22km)임을 고려하면 영해에 대단히 근접해 떨어졌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사태의 전개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천군 민통선 내 평화습지원 이광길 소장은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관광객의 민통선 출입이 불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침체한 민통선 지역의 생태·안보관광이 또 한동안 타격을 받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 주민은 이번 민통선 관광 중단 조치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석우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대표는 “연천 등 접경지역에 직접적인 북한의 도발이 이뤄진 것도 아닌 상황에서 민통선 관광부터 중단시키면 지역 관광 경기가 다시 위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연천 민통선 관광이 2년 9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 6월 재개돼 이제 조금씩 관광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마당이었다”며 “남북 간 긴장 관계가 조성될 때마다 민통선 지역에 대한 관광부터 중단하는 조처는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을 방문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연천군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한 뒤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나 한반도 긴장도가 고조되고 있어서 도지사로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는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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